애플의 아이패드 에어 4가 드디어 출시가 되었습니다.
사실 저는 아이패드 프로 1 9.7과 프로 2세대 12.9 셀룰러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동안 아이패드 프로 3세대의 디자인이 눈에 밟혀 계속 보급형 기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딱! 하고 아이패드 에어 4가 출시되었네요.
애플에서 아이폰을 제외한 애플 워치, 아이패드, 아이패드 에어를 출시해 조금은 당황스러웠지만 아이폰 12는 아마도 올해 안으로 발표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폰 이야기는 뒤로 접어두고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4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아야겠죠?
아이패드 에어 4 특징, 성능
10.9인치 리퀴드 레티나, A14 바이오닉 칩, 버튼 터치 ID, 12mp 후면 카메라, 2세대 팬슬 및 스마트 키보드 호환 등의 특징을 가졌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에어 4의 외관은 아이패드 프로 3세대의 그것과 닮았습니다.
하지만 내부 CPU는 A14 바이오닉 칩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외관 및 호환 제품은 재활용하지만 항상 칩은 향상해주는 애플의 하나의 넛지입니다.
게다가 터치 ID에 대한 피드백으로 탄생한 [상단 버튼 TOUCH ID]도 있습니다.
이런 변화들이 애플을 선택하게 만드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애플을 이용하면서 누군가에게는 단점이 나에게는 장점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구성품 사용 기간의 연장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애플은 지난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출시하면서 애플 펜슬 2세대와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출시했습니다.
당시에는 애플 펜슬 1세대와 스마트 키보드가 이미 있는데 이건 어디에 써라는 거냐는 말도 많았지만, 보급제품에 사용할 수 있게 하면서 어느 정도는 타협을 볼만한 점이 있었습니다.
이번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경우도 똑같습니다.
프로 3세대에서 이용하던 애플 펜슬 2세대와 스마트 키보드 폴리오를 호환되게 만들어 주었으니까요.
이전에 프로 제품을 이용하던 사람들과 에어를 구매하는 사람들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결과가 아닐까 합니다.
혹자는 SE라는 제품을 재활용만을 위한 제품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만큼 애플의 수완을 볼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구입하시면 10.9인치 아이패드와 USB-C 케이블, 20W USB-C 전원 아답터가 기본 구성품으로 구성됩니다.
아이패드라서 그런지 단출한 구성품이네요.
하지만 USB-C타입으로 바뀌었다는 게 긍정적인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상단 버튼에서 TOUCH ID를 사용하게 되면서 빠르고 간편하면서 안전한 사용자 인증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40% 빨라진 CPU와 30% 더 빠른 그래픽이 우리의 시간을 아껴줄 것으로 보입니다.
중간급의 아이패드답게 10.9인치 리퀴드 디스플레이, 트루톤 디스플레이, P3 색 영역, 반사방지 코팅 등으로 신경 써준 모습이 보이네요.
애플 아이패드 에어 4는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골드, 그린, 스카이 블루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 4 가격
아이패드 에어 4는 77만 9천 원부터 시작합니다.
아이패드 에어 4의 가격은 77만 9천 원부터 시작하는데요.
보급형 아이패드를 원하셨던 분들은 조금 비싼 아이패드의 가격에 당황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프로 모델의 보급형이기 때문에 기존의 완전 보급형과는 가격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사실 제가 가격 때문에 구입을 망설이고 있기도 합니다.
지금 사용 중인 아이패드 프로 1세대와 2세대를 굳이 바꿀만한 이유가 없기 때문이죠.
이로써 애플의 아이패드 라인업은 프로, 에어, 아이패드, 미니로 구성됩니다.
- 아이패드 프로 : 102만 9천 원부터
- 아이패드 에어 : 77만 9천 원부터
- 아이패드 : 44만 9천 원부터
- 아이패드 미니 : 49만 9천 원부터
이렇듯 확실한 가격 구성을 통해 이용자들의 선택지를 줄여줍니다.
그럼 아이패드 에어 4의 한국 출시일은 어떻게 될까요?
아이패드 에어 4 출시일
빨라도 10월 중순 이후가 되어야 한국 출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출시일을 공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출시일은 알기 힘듭니다.
하지만 애플의 지난 한국 출시일을 보았을 때 1달 정도 지난 후 들어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빠른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홍콩이나 미국에서 직구를 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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