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너편입니다.
제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구매한 지 벌써 4달이 지나 5달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잔고장 없이 잘 타면서 전기차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었는데요.
1달 전 국도를 달리는 와중에 오류가 하나 생겨 차를 멈추는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TMPS 경고등 때문이었는데요.
그 당시에도 현대 서비스센터에 방문했었지만, 영업시간이 지난 관계로 타이어 공기압만 채웠었는데요.
다행히 타이어 공기압만 채우는 행위로도 위의 오류가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오늘 또 같은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서 현대 서비스센터에 재 방문했습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TMPS 오류
현재 TPMS 오류를 초기화한 상태이고, 추후 문제 발생 시 방문해달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휴가철이고 예약이 없던 상태라 그런지 타이어 담당 직원이 근무를 하지 않는 상태라고 했습니다.
주행에는 문제가 없는 상태이므로 추후 문제 발생 시 재 방문할 예정입니다.
다행히 회사에서 가까운 곳에 있으므로 점심시간을 이용해 차를 맡겨놓고 퇴근 후 찾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 이 오류를 해결하지 못했지만 기록을 남긴다는 차원에서 글을 적고 있습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문제가 아니었나 하실 수도 있으실 텐데요.
직원분께서 타이어 공기압을 맞춰주실 때 옆에서 타이어 압력을 본 값을 알려드리겠습니다.
35.7 / 36 / 36.7 / 36.2 psi 네 타이어의 공기압은 이런 상태였고, 컴프레셔를 이용할 때 전부 1번의 꿀렁임으로 타이어 공기압을 채울 수 있었기 때문에 타이어 펑크에 관한 문제는 아니라다는 답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해당 문제가 추후 발생 시 글에 피드백을 적어놓도록 하겠습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 스마트키 오류
현대 서비스센터를 방문했을 당시 스마트키가 동작하지 않아 애를 먹었습니다.
TPMS 경고 때문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했을 때의 상황입니다.
차에서 내린 뒤 문을 잠근 것까지는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요.
접수를 마치고 차에 타려는 순간 스마트키로 오픈/클로즈 동작이 먹지 않았습니다.
차를 한 바퀴 돌면서 테스트를 한 결과 조수석 쪽에서 한 방향에서만 스마트키가 동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처음 이 문제를 직원분께 말씀드리니 안테나 쪽 혹은 모듈 쪽 이상일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엔지니어 18년 동안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한참을 고민하다가 엔지니어분께 스마트키 관련 모듈은 어느 위치에 있나 물어보았습니다.
그 위치는 아이오닉 전기차 기준 변속기 앞 작은 짐 공간, 보통 동전을 놓아두는 공간 쪽이라고 하셨는데요.
마침 제 아이오닉에는 선풍기가 켜져 있었습니다.
전기차의 특성상 에어컨으로 인한 전력 소모가 크기 때문에 이를 조금 줄여보고자 선풍기를 켜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날은 하차 시에 선풍기를 끄지 않고 돌려놓은 상태였습니다.
선풍기를 제거하고 스마트키를 동작시키니 잘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선 선풍기이다 보니 그곳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스마트키의 전파와 방해가 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 문제가 TPMS 오류까지도 영향을 주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부터는 선풍기의 위치를 옮겨보기로 했습니다.
작년 모닝을 운전하면서 7천 km를 타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이오닉 일렉트릭으로 차를 바꾼 지 4달 만에 벌써 7천 km를 탔습니다.
확실히 더 놀러 다니고 싶어 지고, 이동에도 부담이 없는 데다 비용이 저렴하니 아이오닉과 오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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