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년우대 전세론 (이자 0%대 전세대출)

 

경남 청년 전세 우대론에 대한 정보입니다.

 

 

경상남도에 살고있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있습니다. 다만, 이 정보는 직접 찾아보기 전까진 얻기 힘든 정보인데요.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을 시도하면서 얻은 정보를 공유합니다. 이 글의 설명 대상인 지인은 카페에서 일하는 청년입니다. 또한 신청 페이지를 가보면 4대 보험 미가입 프리랜서도 대출 가능했다는 글이 있습니다. 이 대출과 마찬가지로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 역시 개인사업장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다만 조건이 조금 더 어렵습니다.

‘경남 청년우대 전세론’은 도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 목적으로, 일정한 자격기준을 충족하는 청년들에게 지원되는 전세자금 대출 상품이다.   NH농협은행 우대금리 및 경남도 이자지원 혜택을 적용받아, 대출금 3000만 원까지는 최저 0.1%의 파격적인 금리로 운용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거나 대출신청 후 1개월 이내 전입신고 예정인 만 19~34세 무주택 청년이 보증금 1억 원 이하,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을 임차할 경우 연소득 기준 각각 본인 3000만 원, 부부합산 5000만 원, 부모 6000만 원 이하일 경우이다.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사업소개 도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 주거 생활 지원을 위한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 추천 및 이자 지원 사업소개 청년 주택 사업대상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 부모 연소득 6천만원 이하 또는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 사회초년생 : 본인 연소득 3천만원 이하 또는 부부합산 연소득 5천만원 이하 사업내용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전용면적 60㎡ 이하의 주택 임차보증금 융자 추천 (최대 9천만원 한도) 3천만원 한도 주택 임차보증금 대출금의 이자 3% 지원 대출기간 2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 2년 단위 2회 연장 가능(최대 6년) 대출상품 안내 취급은행 : 농협은행 경남지역 지점, BNK경남은행 지점 ※지역 농·축협은 대출 미취급 대출한도대출한도 : 9천만 원 이내(1억 원 이하 주택임차보증금의 90% 범위 내) 대출기한 : 2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2년 단위 2회 연장 가능, 최장 6년 이내) ※ 기한연장의 경우 신청일 현재 본 사업의 자격요건과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 금융기관의 심사 기준에 적합해야 함 대출금리 : 3.1% ~ 3.4% (3천만원까지는 0.1~0.4%, 경상남도 이자 3% 지원) 부대비용 중도상환해약금 : 면제 수입인지 : 건별 대출금액 5천만원 초과시 금액구간별 차등 부과(고객부담 50%)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료 : 보증금액의 0.05%(최저금액)

경상남도 홈페이지 : http://www.gyeongnam.go.kr/index.gyeong?menuCd=DOM_000000111012001000

 

쉽게 설명된 뉴스 기사와 경상남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글 두 가지를 보면서 설명하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이 대출의 장점은 원룸 전세의 경우 대출을 받기 어려운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에 비해 난이도가 쉬운 편에 속한다는 는 점입니다. 지인이 받은 대출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전세금 5천만 원 중 90%인 4500만 원까지 대출 가능합니다. 4500만원 대출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이자 지원 전세금 3천만 원 이율 (3.4% - 3.0%) = 0.4 %

- 연이자 12만 원

이자 미지원 전세금 1천5백만 원 이율 : 3.4 %

- 연이자 51만 원

 

총이자 : 63만 원으로 월 이자 52,500원 + 기타 비용을 합치면 6만 원이 안 되는 금액에 전셋집 살이가 가능합니다.

보증금 500만 원에 월세 6만 원

일반 월세보다 훨씬 싼 가격에 전셋집을 구하는 게 가능해지네요. 저도 조건만 가능하면 도전해보고 싶은 대출입니다.

현재 뉴스에 적힌 글들은 9월 말에 대출상품이 종료된다고 되어 있지만, 사실 이 제품은 19년도 사업비가 소진되기 전까진 계속 청년들을 위해 이자지원을 해 주고 있으니, 조건이 되시는 분은 꼭 꼭 신청하셔서 주거비 부담을 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중도상환 수수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이자 미지원 대출을 다 갚아버리시면 연이자가 3만 원으로 변하는 마법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대출 순서를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소득금액 증명원,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을 통해 본인의 소득이 위의 조건에 맞는지 확인하시고, 혹시 정확히 모르시겠으면 계약 전 은행에 들러 대출 가능 유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1. 청년과 임대인의 임차 계약 체결

2. 청년의 경상남도 지원 신청 (경상남도 홈페이지 : http://www.gyeongnam.go.kr/index.gyeong?menuCd=DOM_000000129000000000)

3. 경상남도에서 농협에 융자추천서 발급

4. 대출 진행

5. 경상남도에서 이자를 은행에 대납

 

 

 

몇 번 걸음을 하시게 될 수도 있지만, 제가 대출을 실행해 본 입장은 아니라 정확한 가이드를 해 드리지는 못합니다. 나머지 정보는 본인의 행동력으로 채워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에 연이자 3만 원에 대한 내용을 추가로 적어 드리겠습니다.

대출금 3천만 원만 남아있다는 가정하에 이율은 0.4%로 연 12만 원, 월 1만 원의 이자를 납부해야 됩니다.

하지만 우리에겐 실적에 따른 추가 우대금리가 있습니다.

1. 신용카드 이용액 (3개월) : 100만 원

2. 급여 이체

3. 자동이체 3건 이상.

이 3가지 항목은 각각 0.1%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므로 0.3%의 이율을 감면받아 0.1%의 이율이 됩니다.

이율 감면은 이자 미지원 전세금에도 적용됩니다. 이 대출을 받으시는 분은 꼭 위 3가지 항목을 이용해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줄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