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금리 알아보기 (7월 10일 이후)

7월 10일 새로운 부동산 정책이 발표되면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금리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정부에서는 0.3%를 인하한다고 했는데요.

이는 연간 17만 원을 아낄 수 있을 정도의 금리 인하라고 합니다.

저도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을 받고 있는 입장이라 귀가 솔깃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금리, 조건, 한도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조건

: 근로자 및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택도시 기금에서 전세자금을 대출해주는 제도입니다.

무주택 세대주면서 연소득이 5천만 원 이하, 순자산 2.88억 이하인 사람만 가능한 대출인데요.

이번 7월 10일 대책으로 금리가 0.3% 인하됨으로써 조금 더 괜찮은 대출로 바뀌었습니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금리

 

출처 주택도시기금

금리는 다음과 같이 변경됩니다.

우선 제 소득을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천만 원 초과 4천만 원 이하인데요.

 

- 전세보증금 5천만 원 이하 : 2.0%

- 전세보증금 5천만 원 ~ 1억 원 이하 : 2.1%

- 전세보증금 1억 ~ 3억 원 : 2.2%

물론 현재 은행에서 받을 수 있는 전세자금 대출도 금리가 많이 낮은 편이긴 하지만, 이렇게 정부에서 하는 전세자금 대출도 금리가 낮아지는 건 좋은 현상으로 보입니다.

 

청년전용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금리

 

출처 : 주택도시기금

청년 전용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도 금리가 인하되고 지원 범위가 확대되었는데요.

이는 4천 가구에 달하는 청년층에게 연 6.6만 원의 이자를 경감시켜주고, 주택을 고를 수 있는 폭을 넓혀주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금리는 1.5% ~ 2.1%까지 있다고 하니, 정말 좋네요.

 

이상으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금리, 조건, 한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