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요금 알아보기 (20년 7월 이후)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요금

안녕하세요, 건너편입니다.

2020년 7월 1일이 되면서 전기차를 운용하는 환경이 굉장히 크게 바뀌었습니다.

바로 전기차 충전요금 인상때문에 그런데요.

정확히 말하면 인상이 아니라 특례할인 축소가 정확한 말이긴 합니다.

아무튼 전기차 충전을 위한 비용은 더 상승되었고, 그 말은 유지비용이 늘어났음을 의미합니다.

오늘은 20년 7월이후 바뀌게 된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요금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요금

위의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급속 충전요금이 47%가 올랐습니다.

173.8원에서 255.7원으로 바뀌게 되었기 때문에 체감 비용은 클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전기차 보급이 계획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에 어쩌면 특례요금을 조금 더 연장시켜 주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한전과 환경부에서는 계획대로 2022년 7월1일이 되면 특례요금 없이 급속충전 350원/kwh까지 복구할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7월 1일 이전 : 173.8원/kwh

2020년 7월 1일부터 2021년 6월 30일 : 255.7원/kwh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 : 예상 330원/kwh

2022년 7월 1일 이후 : 360원/kwh

결국은 이 정도의 요금이 청구될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정도 금액으로 상승하게 되면 아마 장거리 운전과 여름, 겨울 운전은 전혀 메리트가 없어질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급속충전만 사용하지 않고 완속 충전을 주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으시겠지만, 이번 인상안에서 급속보다 완속 충전기의 상승률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한전에서 기본료를 청구하는데 충전기 하나마다 청구하기 때문에 중소 충전사업자들의 부담이 커졌기 때문인데요.

그 부담은 소비자에게 돌아올 수 밖에 없는 구조라 그렇습니다.

정부나 환경부에서 대안을 내지 않는 이상 전기차는 도심 운전과 경부하시간 완속충전을 해야만 최대한의 효율을 보여줄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으로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요금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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